'안전 세종 구현' … 재난·사고 우려 시설 집중 점검

다음 달 14일부터 공공·민간분야 79개 소규모 생활밀집시설 실시

2025.03.31 14:19:12

[충북일보] 세종시가 다음 달 14일부터 6월 13일까지 두달간 재난·사고 우려 시설을 집중 점검한다.

점검 대상은 공공·민간분야 79개 소규모 생활밀집시설로, 전기·가스·소방시설 등 분야별 민간전문가와 유관기관이 합동 점검한다.

시는 집중안전점검을 통해 시설물의 안전성을 확인하고, 필요한 경우 보수·보강 조치를 신속하게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민들의 안전점검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점검이 필요한 시설을 직접 신청하는 주민점검신청제도 운영 중이다.

점검 신청을 원하는 시민은 다음 달 30일까지 각 읍면동 사무소에서 신청하면 된다.

시는 이번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위험 요소에 대한 개선 조치를 신속하게 추진하고, 지속적인 사후 관리를 통해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도시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고성진 시민안전실장은 "이번 집중안전점검을 통해 도시 전반의 안전 수준을 높이고, 시민과 함께하는 예방 중심의 안전 문화를 정착시키겠다"고 말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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