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진천군이 생거진천형 통합돌봄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지난 2019년부터 130억여 원의 예산을 들여 지역사회 통합돌봄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를 위해 '우리동네 거점돌봄센터'를 중심으로 보건·의료·복지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약사, 물리치료사와 건강체조강사 등이 직접 마을경로당을 찾아가 의료, 건강 서비스를 제공해 교통이 불편하고 거동이 힘들어 건강관리가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큰 도움을 주고 있다"고 밝혔다.
군은 마을실정을 잘 알고 있는 지역주민을 '동네복지사'로 선발해 이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거점돌봄센터는 지난 2019년 18곳을 시작으로 올해 34곳으로 확대됐다.
거점돌봄센터 동네복지사들은 지난 3월 25일 동네복지사의 역할, 복지 대상자 발굴, 거점돌봄센터 프로그램 운영 등 역량강화 교육을 받았다.
진천군 주민복지과 이재철 주무관은 "거점돌봄센터와 동네복지사 는 생거진천형 노인복지 정책의 핵심으로 자리 잡고 있다"고 말했다. 진천 / 이종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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