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증평군이 1~30일 저소득 장애인의 일상생활 편의를 돕기 위해 '장애인보조기기' 지원에 나선다. 신청기간은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이다.
지원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록장애인 중 지체, 뇌병변, 시각, 청각, 심장, 호흡, 언어, 자폐성, 지적 장애인이다.
지원품목은 독서확대기, 보행차, 목욕의자, 유모차형 이동보조기기 등 장애유형별 기준에 적합한 보조기기 44개 품목이다.
1인당 연간 200만 원 이내 최대 3품목까지 지원된다. 예산범위를 초과해 신청한 경우 우선순위에 따라 지원대상이 결정된다.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신청가능하다. 읍사무소 주민복지팀(☏043-835-3273), 면사무소 주민복지팀(☏043-835-3383)으로 문의하면 자세한 정보를 안내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생활밀착형 보조기기를 통해 장애인들이 보다 편안하고 안정적인 생활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군은 지난해 장애인 7명에게 320만 원 상당의 보조기기를 지원했다. 증평 / 이종억기자
이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
<저작권자 충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