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조계종 광제사가 지난 29일 총무원장 진우 스님을 초청해 특별 법회를 봉행했다.(왼쪽부터) 정용우 문체부종무실장 정용우, 원철스님, 이승원 세종시경제부시장, 총무원장 진우스님, 김종민 의원, 광제사 주지 현우스님, 사서실장 일감스님, 세종전통문화체험관 국장 선중스님.
ⓒ광제사
[충북일보] 대한불교조계종 광제사는 유엔 '명상의 날' 지정 100일을 기념해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을 초청해 특별 법회를 봉행했다고 30일 밝혔다.
광제사에서 전날 열린 법회에는 광제사주지 현우스님과 김종민 의원, 이승원 세종시 경제부시장, 정용우 문화체육관광부 종무실장, 시민 등이 참석해 명상의 의미와 실천 방법을 함께 나눴다.
진우 스님은 현대 사회에서 명상의 가치와 의미를 중심으로, 바쁜 일상속에서 우리의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지켜낼 수 있는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 참석자들이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명상 수행법과 생활 속에서 명상을 통해 마음의 평화를 찾는 수행의 지혜를 전했다.
법회 전·후에는 참석자들과 명상의 의미를 나누는 교류 시간도 가졌다.
광제사 주지 현우 스님은 "유엔 지정 '명상의 날' 은 신체적, 정신적 건강뿐만 아니라 사회적 안정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며 "다음 달 1일 국제선명상대회 시작을 알리는 지역 첫 번째 법문행사로 뜻 깊은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