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내수도서관이 진행하는 '내 몸 살리는 밥상 인문학' 프로그램 홍보 포스터.
[충북일보] 청주내수도서관에서는 4월 열리는 '내 몸을 살리는 밥상 인문학'에 참여할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건강한 식습관과 올바른 생활 방식을 인문학적 시각에서 탐구하며 보다 풍요로운 삶을 위한 실천 방안을 배워보는 자리로, 4월 6일과 13일 각각 오후 3시부터 1시간30분 동안 진행된다.
참가자는 원하는 날짜를 선택해 하루만 참여할 수도 있고, 두 회차 모두 참석할 수도 있다.
수업은 내수도서관 2층 지혜샘에서 열리며, 강의는 푸드테라피 강사 박찬우 박사가 맡는다. 사전 신청은 청주시립도서관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히 건강 정보를 제공하는 것을 넘어, 음식과 건강을 둘러싼 다양한 문화적, 역사적 맥락을 조명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일상에서 접하는 음식이 우리의 역사와 철학 속에서 어떤 의미를 지니는지 탐구하고, 이를 통해 건강한 삶을 위한 실천적 지혜를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전화(043-201-4728)로 문의하면 된다. / 김정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