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도서관이 지난 26일 오후 MBC충북 공개홀에서 프리미엄 인문 강연 '통섭의 광장'을 연 가운데 참석자들이 이인아 서울대학교 뇌인지과학과 교수가 강연에 집중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교육도서관이 프리미엄 인문 강연 '통섭의 광장'을 통해 삶의 지혜를 나누고 폭넓은 사고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 '통섭의 광장'은 '지식을 넘어 세상을 읽다'라는 테마로, 매달 네 번째 수요일 오후 7시 30분 MBC충북 공개홀에서 진행된다.
첫 번째 강연은 '퍼펙트 게스' 저자로 잘 알려진 이인아 서울대학교 뇌인지과학과 교수가 맡았다.
이 교수는 지난 26일 '공부 잘하는 머리는 타고날까?'를 주제로 인공지능보다 학습이 뛰어난 우리의 뇌에 관한 흥미로운 이야기를 전달했다.
이날 강연에는 학생, 학부모, 교직원, 지역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다음 강연에는 △'십 대를 위한 정치 사전'의 저자 김지윤 정치외교학자(4월 23일) △'언젠가 우리가 같은 별을 바라본다면'의 저자 차인표 배우(5월 28일) △'가족의 두 얼굴'의 저자 최광현 한세대학교 교수(6월 25일)가 차례로 초청된다.
참여 신청은 매달 1~15일 교육도서관 누리집에서 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교육도서관 누리집 및 공식 SNS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상래 교육도서관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해 지역 사회의 독서 문화 확산에 기여하겠다"며 "앞으로도 많은 분들의 관심과 사랑 속에 우리 도서관이 지식 나눔과 문화 교류의 중심지로 자리 잡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