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섭(왼쪽) 단양장애인복지관장과 신명희 올누림도서관장이 지역 장애인들의 문화복지 향상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충북일보] 단양 군립 올누림도서관과 단양장애인복지관이 지난 25일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협약은 독서문화 취약계층의 도서관 정보서비스 이용과 독서프로그램 참여를 지원해 지역 내 장애인의 문화복지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올누림도서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발달장애인의 도서관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매월 정기적으로 운영한다.
김경섭 단양장애인복지관장은 "장애인의 문화복지 증진을 위해 도서관과 협력하게 돼 매우 기쁘"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하고 협력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명희 올누림도서관장은 "이번 협약이 복지관 이용자들의 도서관 접근성과 독서 활동 참여를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이용자 눈높이에 맞춘 맞춤형 프로그램과 독서 환경조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