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 트로트 요정 김다현이 지난 24일 ‘2025 영동 세계 국악 엑스포’ 입장권 구매 약정서를 쓴 뒤 4월 1일부터 시작하는 입장권 사전예매를 홍보하고 있다.
[충북일보] 영동 세계 국악 엑스포 조직위원회는 '2025 영동 세계 국악 엑스포' 입장권을 다음 달 1일부터 사전 예매한다고 27일 밝혔다.
조직위에 따르면 이날부터 엑스포 개막 전날인 오는 9월 11일까지 YES24(ticket.yes24.com)와 네이버를 통해 입장권을 예매한다.
사전예매 기간 구매하는 입장권은 현장 구매 입장권보다 50% 할인한 일반 5천 원, 청소년 4천 원, 어린이 2천 원을 받는다. 오프라인 사전예매는 다음 달 14일부터 한다.
입장권 소지자는 국립국악원, 청남대, 대전 오월드, 무주 태권도원 등 연계 관광시설 관람도 할인받는다. 관련 내용은 '2025 영동 세계 국악 엑스포'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전예매에 앞서 지난 24일 엑스포 홍보대사인 국악 트로트 요정 김다현은 300만 원 상당의 입장권 1호 구매 약정서를 쓴 바 있다.
김다현은 "국악 엑스포 홍보대사로서 문화생활을 누리기 어려운 소외계층이 다양한 문화 체험을 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기부에 동참했다"라며 "엑스포 개최를 널리 알리기 위해 온 힘을 다해 홍보 활동을 펼치겠다"라고 밝혔다.
'2025 영동 세계 국악 엑스포'는 대한민국 최초의 국악 엑스포로 오는 9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한 달간 영동 레이보우 힐링관광지와 국악체험촌 일원에서 열린다.
조직위는 국악 엑스포 기간 국악&글로벌 퍼레이드, 장르별 특별공연, Daily 상설 공연, 국외공연단 초청공연, 전통악기 연주 체험 등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일 계획이다. 영동 / 김기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