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5회 회장배 전국 학교 대항 인라인 스피드 대회에서 전국을 제패한 단성중 롤러부 선수들.
[충북일보] 단양군 단성중학교 롤러부가 제45회 회장배 전국 학교 대항 인라인 스피드 대회에서 뛰어난 실력을 발휘하며 전국을 제패했다.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경북 안동 롤러경기장에 열린 대회에서 여중부 P5천m 금(권세진), 은(이태희), 500m 금(이수정), 1천m 은(이수정), 남중부 P5천m 동(김단율)메달의 성과를 거두었다.
단성중은 2025년에 첫 대회에서 많은 메달을 획득함에 따라 오는 5월 경남 김해에서 열리는 제54회 전국소년체전에서의 우수한 활약을 예고했다.
정흥순 교장은 "지난겨울 많은 땀을 흘린 학생들이 노력이 얻어낸 값진 결과가 자랑스럽다"고 치하했다.
현재 단성중학교 롤러 선수들은 정식 경기장이 없어 체육공원에서 훈련하고 있으나 현재 많은 단양군민의 노력으로 단양 롤러경기장 건립이 예정돼 앞으로 안전한 환경에서 선수들이 꿈을 펼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단양 / 이형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