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이강일(청주 상당구) 의원은 20일 '한국 주식시장 경쟁력, 어떻게 살릴 것인가-자본시장 활성화 정책의 진단과 과제'를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열린 토론회는 '더불어민주당 대한민국 주식시장 활성화 TF'가 공동으로 주최했다.
'코리아 디스카운트'는 94년 한국의 자본시장 자유화 이후 해외 증권 분석가들이 한국 경제의 취약점과 자본시장의 제도적 미비, 기업지배구조의 문제점을 파악해 한국 주식가치에 반영하면서 등장했다.
이번 토론회는 코리아 디스카운트에 대한 명확한 이해를 토대로,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자본시장 선진화 정책의 성과를 점검하고,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해소할 해결책을 찾고자 마련됐다.
이 의원은 "현재 한국 자본시장은 신뢰 회복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대대적인 정책적 전환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이번 토론회를 통해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하고, 투자자 보호와 자본시장 활성화를 위한 기반을 다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울 / 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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