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숙(오른쪽) 사무관이 조윤명 사무총장으로부터 지역협업 공로자 감사패를 받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충북일보] 김경숙 청주시평생학습관 사무관이 유네스코 국제기록유산센터로부터 지역협업 프로그램에 발전한 기여로 공로패를 수여했다.
김경숙 사무관은 2023년 7월부터 2024년 6월까지 1년간 센터에 파견 근무하며, 센터와 청주시 간 협업 관계 구축 및 공동 사업 발굴에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는 평이다.
파견근무 종료 후에도 센터와의 협력을 지속하며 청주시민을 대상으로 한 세계기록유산 교육프로그램을 기획·추진하는 등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강화하는데 기여했다.
또한 2024년 청주시민대학에서 세계기록유산 강좌 개설을 주도한 것을 비롯해, 지난 2월 센터 기획 그림책 '예쁜 아기 오리' 이루리 작가와 스테판 바루 작가를 초청한 작가특강을 개최하는 등 센터와 지역주민 간의 접점을 확대하는 데 힘썼다.
조윤명 유네스코 국제기록유산센터 사무총장은 "청주시민이 세계기록유산을 보다 친숙하게 접할 수 있도록, 세계기록유산 속 다양한 이야기를 공유할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것이며, 이를 위해 청주시와의 긴밀한 협력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