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노광식 보은경찰서장(68대)이 지난 10일 취임했다.
노 서장은 이날 보은읍 죽전리에 있는 충혼탑을 찾아 참배한 뒤 경찰서 각 사무실을 방문해 직원들과 소통했다.
노 서장은 보은 출신으로 지난 1999년 간부 후보생 47기로 경찰에 입문해 서울청 교통안전과 종합교통정보센터장, 교통순찰대장, 대전청 자치 경찰위원회 정책과장, 충북청 홍보담당관 등을 역임했다.
그는 취임사를 통해 "소통과 협력을 토대로 건강한 경찰 조직문화를 만들고, 군민의 안전을 위해 온 힘을 쓰겠다"라며 "초고령 사회로 진입한 보은의 특성을 고려해 사회적 약자 대상 전화금융사기 예방, 교통안전 강화 등 군민 보호에 치안 역량을 집중하겠다"라고 밝혔다. 보은 / 김기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