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광순 조합장이 오송농협 운영의 공개에서 조합원들에게 인사말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 오송농협이 창립 이래 처음으로 총 자산 3천163억 원을 달성했다.
오송농협(조합장 박광순)은 지난달 17일부터 28일까지 1천400여 조합원을 대상으로 2024년 조합사업에 대한 '운영의 공개'를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 2월 7일 정기총회 후 실시된 운영의 공개 좌담회는 자연부락 마을회관(기타 지역 조합원은 본점)을 찾아 실시해 대의원이 아닌 일반조합원들과 소통하는 기회로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오송농협은 △창립 이래 첫 총자산 3천163억 원 달성 △농산물 판로(온·오프라인) 확대 △수도작 병해충 방지를 위한 공동방역 △선제적 채권관리 △건전 결산 달성 등 주요 현안을 보고했다.
박광순 조합장은 "지난해에는 농업환경이 어려웠음에도 조합사업에 관심을 갖고 이용해 주신 조합원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투명경영을 통해 조합원의 참여를 확대하고 영농 지원은 물론 복지 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