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영동 학산농협(조합장 박광수)은 농협중앙회의 상호금융 대상 평가에서 전국 1위를 달성하며 상호금융 '명예의 전당'에 입성했다고 3일 밝혔다.
상호금융 대상 평가는 전국 1천111개 농·축협을 대상으로 재무 상태와 고객서비스, 보험, 카드와 핵심 인재 육성 등 신용사업 전반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우수 농축협을 선정하는 상호금융 부문 최고의 시상제도다.
학산농협은 2024년 윤리경영 대상과 자산건전성의 척도인 클린뱅크 평가에서 2년 연속 '금'등급을 받은 바 있다.
이 농협은 충북 농·축협 가운데 유일하게 '명예의 전당' 입성하는 한편 직원 특별승진, 시상금 2천300만 원 등의 혜택을 받았다.
학산농협은 농용자재 적기 공급, 농산물유통 활성화, 계통 간 소통, 상생 협력을 통해 작지만 강한 농협을 만들어 왔다.
박 조합장은 "여러 가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최고의 농협을 만들겠다는 전 임직원의 열정과 노력이 좋은 결과를 가져왔다"라며 "앞으로 조합원과 고객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더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영동 / 김기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