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가스와 전기요금이 각각 인상돼 부담이 늘게됐다.
지난 27일부터 도시가스와 전기요금이 각각 평균 7.9%, 3.9% 올랐다. 다만 서민생활 안정 차원에서 가정용과 농사용 전기요금은 동결됐다.
도시가스 요금의 경우 가정용 5.1%, 산업용 9.8%, 식당·목욕탕 등 일반용도 9.1% 인상됐다. 4인 가구의 경우 월 평균 2천200원, 산업체는 평균 250만 원 가량 부담이 늘어날 전망이다.
또 전기요금은 산업용의 경우 6.5% 교육용 6.9%, 상가와 공공기관 등 일반용은 2.3% 올랐다. 서민생활 안정을 위해 가정용과 농사용은 일단 동결됐다.
상가와 건물은 3천㎾h 사용 기준으로 상가와 건물은 월 평균 6천600원, 산업체는 5만㎾h 사용 기준으로 23만 원 가량 부담이 늘어나게 된다.
/ 홍순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