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열린 청주시설공단의 2025 인권경영현장 선언식에서 남녀 대표직원이 인권경영 헌장 개정문을 낭독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유운기)은 2일 새해를 맞아 인권 존중 실천과 ESG 경영 강화를 위한 '2025 인권경영헌장 선언식'을 열었다.
2025 인권경영헌장 선언식은 청주시설공단의 인권경영 의지를 대내외에 표명하고, 헌장 개정을 알리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이날 행사는 기관장, 노조위원장, 임직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녀 대표직원의 인권경영 헌장 개정문을 낭독, 선언으로 진행됐다.
공단은 인권 존중 경영 원칙을 보다 구체화하고자 인권경영헌장의 개정을 추진했다.
개정된 헌장은 △공단 미션·인권경영 적극적인 실천 의지 △국제인권규범 준수 △모든 이해관계자로 확대한 실천 내용이 추가됐다.
유 이사장은 "앞으로도 인권존중 문화를 바탕으로 원활한 대내외 협력과 소통을 이끌어나가겠다"며 "공단의 모든 이해관계자를 적극적으로 보호하는 인권경영 선도기관으로 도약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임선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