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내년 국비확보 총력

2009.06.22 11:10:49

증평군이 내년에 추진할 181개 사업에 대해 군수가 직접 기획재정부를 방문하는 등 상대적으로 열악한 재정상태를 극복하기 위한 중앙재원확보 행보에 나섰다.

유명호 증평군수는 지난 22일 류성걸 재정경제부 기획실장을 만나 "태양의 도시를 선언한 증평군은 현정부의 정책에 발맞추어 저탄소 녹색성장 사업을 적극추진하고 있다"며, 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에 특별한 관심을 가져 줄 것을 부탁했다.

유 군수는 이어 염명천 지식경제부 지역특구기획단장과 이규만 환경부 과장을 방문하고 '증평 에듀팜특구'와 '생태하천복원사업'에 대한 예산이 적극 반영되도록 도움을 줄 것을 요청했다.

한편 군의 2010년도 중앙예산 신청규모는 431억원으로 올해 302억원 대비 42.7%증가한 액수이며, 주요 신청사업으로는 신재생 에너지 지방보급사업 24억원, 관광자원 개발사업 10억원, 하수처리장확충 38억원, 비점오염 저감사업 36억원, 생태하천 복원사업 31억원 등이다.

증평/김규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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