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공무원 정보화능력경진대회 열려

증평군은 19일 군청정보화교육장에서 정보화능력경진대회 및 타자왕선발대회를 개최해 군 산하 공무원들의 정보처리 능력을 평가했다.

공무원의 정보화능력 향상을 위하여 증평군이 분기마다 개최하고 있는 이 대회는 공무원정보화능력경진대회에 43명, 타자왕선발대회에 33명 등 총 76명이 참가해 높은 관심을 증명했다.

정보화능력경진대회에서는 정보화실용능력 및 그린IT정보화, 문서편집, 프리젠테이션, 인터넷정보검색, 자판활용속도 등의 정보화능력을 평가했다.

정보화능력경진대회의 평가는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전산 및 정보교육 전문업체인 '마하위즈'에서 수행하게 된다.

정보화능력경진대회에서는 개인부문별 최우수상 1명, 우수상 1명, 장려상 3명을 각각 선발하게 되며, 타자왕선발대회에서는 타자왕 1명, 우수상 2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수상자에게는 7월 직원조회에서 표창장이 수여되며, 오는 8월에 개최되는 충청북도 정보화능력 경진대회에 군 대표로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대회가 공무원의 정보화능력 개발을 촉진하고, 이를 바탕으로 보다 효율적인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게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증평/김규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