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음성군 치매안심센터는 올해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치매검진 사업'을 추진했다.
센터에 따르면 치매 조기 진단과 치료는 중증 치매로의 진행과 합병증을 예방하기 위해 매우 중요하다.
지난 1월부터 치매안심센터에서 추진한 치매선별검사는 2천600건, 진단·감별검사는 550건이다.
이 가운데 올해 122명이 치매 진단을 받고 치매안심센터 서비스를 이용 중이다.
군은 만 60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치매 선별검사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검사 결과 인지 저하 의심 시, 협력병원을 통해 추가적인 진단검사와 감별검사를 연계하고, 기준 중위소득 기준에 따라 진단검사비를 지원하고 있다.
치매에 대한 정보 및 상담은 건강증진과 치매검진팀(043-871-2983)로 문의하면 된다.
음성군내 치매등록환자는 2천50명이다.
음성 / 주진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