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범석 청주시장이 21일 ‘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 지원에 관한 특별법’ 개정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이범석 청주시장이 21일 '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 지원에 관한 특별법'(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법) 개정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번 챌리지는 법 개정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중부내륙지역 발전을 향한 주민들의 의지를 전달하기 위해 기획됐다.
11개 시장·군수와 15개 충북도 출자출연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이 시장은 황규철 옥천군수의 지목을 받아 릴레이에 동참했으며, 중부내륙지역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되는 특별법 개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법은 충북 및 충북과 경계를 이루는 지역의 발전을 위해 제정돼 지난 6월부터 시행 중이다.
하지만 실질적인 발전을 위한 보완의 필요성이 제기되면서, 지역 특성에 맞는 행정적·재정적 지원, 특례사항 등을 반영해 개정이 추진되고 있다.
이 시장은 "이번 챌린지를 통해 법 개정에 대한 지자체의 의지를 결집하고 협력을 강화해 중부내륙지역의 실질적인 발전과 경제 활력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다음 챌린지 주자로 김창규 제천시장을 지목했다. / 김정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