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원대학교 학생들이 지난 20~21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2024 2024 IGT 대회'에서 글로벌·다문화 모의수업시연대회 부문에 출전해 최우수상과 장려상 등을 받았다.
ⓒ한국교원대학교
[충북일보] 한국교원대학교 GET팀이 '2024 2024 IGT 대회'에서 글로벌·다문화 모의수업시연대회 부문에 출전해 최우수상(한국연구재단 이사장상)을 받았다.
한국교원대에 따르면 행사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최하고 전국 4개 글로벌교원양성거점대학(GTU) 사업단 주관으로 지난 20~21일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됐다.
한율(초등교육과)·김혜원(교육학과)·조윤서(가정교육과)·최사랑(환경교육과) 학생으로 구성된 GET팀은 서로의 다름을 존중하는 공평성 탐구를 주제로 수업을 시연했다.
김지석(지구과학교육과)·조한희(독어교육과)·최다은(초등교육과)·형경민(지구과학교육과) 학생으로 구성된 세이브 아워 보토(Save Our Boto)팀은 국가 간 경제적, 생태적 관계 이해를 주제로 수업을 시연해 장려상(IGT 추진위원장상)을 받았다.
충청·대전·강원 권역 대표로 출전한 청주교육대학교 이서현 학생은 글로벌·다문화 교육 에세이 발표대회 부문에서 최우수상(한국연구재단 이사장상)을, 문성하 학생은 장려상(IGT 추진위원장상)을 수상했다.
고미현 한국교원대 GTU 사업단장은 "예비교원들이 글로벌 교육 환경에서 요구되는 다문화 감수성과 교수 역량을 기르기 위해 실제적인 경험을 쌓는 것이 중요하다"며 "2024년 IGT 대회에서 학생들이 역량을 인정받은 것은 매우 뜻깊은 성과"라고 말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