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의림지 뜰 논두렁 축구대회'에 참가한 농협 제천시지부 관계자들이 제천 쌀 소비 촉진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
[충북일보] NH농협 제천시지부가 21일 제천시가 주최한 '의림지 뜰 논두렁 축구대회'장을 찾아 제천 쌀 소비 촉진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시지부는 농업인 단체 대표, 지역 주민 등 200여 명과 함께 제천 쌀로 만든 쌀떡 나눔 행사를 열고 지역 쌀의 우수성을 홍보하는 캠페인을 펼쳤다.
박시원 지부장은 "명품 제천 쌀이 자라나는 의림지 뜰에서 논두렁 축구대회가 열려 뜻깊다"며 "지역 주민들이 어린 시절의 소중한 추억을 되새기는 자리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제천 쌀을 많이 애용해 주시면 고맙겠다"고 말했다.
한편 '논두렁 축구대회'는 수확이 끝난 들녘에서 볏짚 공으로 경기하는 이색 행사로 전통, 추억, 스포츠의 재미가 잘 어우러져 최근 초겨울 축제로 주목받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