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의회가 21일 열린 제336회 2차 정례회에서 달천 정비공사의 조속한 시행을 촉구하는 건의문을 채택하고 있다.
[충북일보] 괴산군의회는 제336회 2차 정례회 첫날인 21일, 달천 정비공사의 조속한 시행을 촉구하는 건의문을 채택했다.
신송규 의원 등 군의원 8명은 건의문에서 "달천은 유역 면적이 넓고 통수 능력이 낮아 1980년, 2017년, 2023년에 반복적인 범람 피해를 입었다"고 밝혔다.
이에 환경부는 달천 정비공사를 6개 구역으로 나눠 2029~2030년 완공을 목표로 진행 중이다.
하지만 군의회는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달천 정비공사 일정을 앞당겨야 한다는 입장을 강력히 피력하고 있다.
군의회 관계자는 "달천 범람으로 인한 농경지 침수와 인명 피해가 되풀이되고 있다"며 "피해를 막기 위해서는 공사 일정을 앞당겨야 한다"고 강조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