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은 오는 12월 26일 오후 6시까지 2025학년도 1학기 국가장학금 1차 신청을 받는다.
국가장학금은 대학생의 등록금 부담 완화를 위해 월 소득 인정액(학생 본인과 가구원(부모 또는 배우자)의 소득·재산·부채 등으로 산정)이 일정 수준 이하인 대학생 중 성적 기준 등을 충족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국가에서 지원하는 소득연계형 장학금이다.
국가장학금 신청 대상은 재학생·신입생·편입생·재입학생·복학생 등 모든 대학생으로 신청 기간 한국장학재단 누리집(
https://www.kosaf.go.kr)과 '한국장학재단' 이동통신 앱을 통해 24시간 신청할 수 있다. 다만 마감일인 12월 26일에는 오후 6시까지 신청해야 한다.
2025학년도에는 지원 기준이 기존의 8구간 이하에서 9구간 이하로 확대돼 지원 대상이 약 100만 명에서 150만 명으로 대폭 확대될 전망이다.
신규 지원 대상인 9구간에 속하는 학생은 국가장학금 Ⅰ유형의 경우 연간 10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다자녀의 경우 첫째·둘째는 연간 135만 원, 셋째 이상은 연간 20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교육부 관계자는 "2024학년도에 소득요건 등으로 인해 장학금 지원 대상이 아니었던 학생도 요건을 확인하여 적극적으로 장학금을 신청할 필요가 있다"고 안내했다.
국가장학금 신청에 대한 자세한 상담이 필요한 경우 전화 상담(☏1599-2000)을 받거나 각 지역의 한국장학재단 센터(청년창업센터·지역센터)에 방문해 일대일 맞춤형 상담을 받을 수 있다.
한국장학재단 충북센터는 청주시 상당구 사직대로 362번길 20 3층에 있으며 운영 시간은 월~금요일 오전 9시~오후 6시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