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LED 전등 무선리모컨 지원

지역 내 거동 불편 어르신과 장애인 20가구 시설 교체

제천시 금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지역 가구의 노후 조명기구를 LED 전등 무선리모컨으로 교체해 주고 있다.

ⓒ제천시

［충북일보］ 제천시 금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20일 지역에 거주하는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 노인과 장애인 20가구의 노후 조명기구를 LED 전등 무선리모컨으로 교체해 줬다.

LED 전등 무선리모컨 교체 사업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으로 금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손쉽게 불을 켜고 끌 수 있는 조명 장치를 지원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과 장애인의 낙상사고를 예방할 뿐만 아니라 전기 비용 부담을 줄이고 밝고 깨끗한 주거환경을 제공한다.

강호준 민간위원장은 "전등 교체를 통해 어르신과 장애인분들의 불편함을 덜어드릴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취약 가구를 발굴해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임선우 금성면장은 "거동이 불편한 주민들이 LED 전등 무선리모컨을 이용해 낙상 등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밝은 환경에서 편리하게 생활하시길 바란다"라고 희망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