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사업 평가회 참석자들이 활동 성과를 돌아보고 앞으로의 계획을 논의하고 있다.
[충북일보] 제천시 노인 일자리 수행기관들의 2024년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사업 평가회가 오는 27일까지 열린다.
이번 평가회는 지난 1년간의 활동과 성과를 돌아보며 각종 행사와 공연을 통해 어르신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시간으로 구성됐으며 노인 일자리 담당자와 참여자들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모든 수행기관에 제천시장 표창장을 수여한다.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제천시 문화회관에서 1천500명의 일자리 참여자와 함께 진행되는 대한노인회 취업지원센터를 끝으로 2024 노인 일자리 사업 평가회가 마무리될 예정이다.
평가회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매년 다양한 사업단으로 지역 내 많은 노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주는 제천시에 감사드린다"라며 "아침에 일어나 어딘가에 출근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제2의 인생을 사는 기분"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2025년에는 노인일자리를 4,200개로 늘려 어르신들의 경제적 자립과 사회참여를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제천시 문화회관에서 열린 제천시니어클럽 평가회는 노인 일자리 참여자 1천553명이 참석했으며 이어 18일과 20일에 열린 명락복지관 일자리 평가회에는 총 321명의 노인 일자리 어르신이 참석했다.
여기에 제천시 노인종합복지관 평가회는 21일 290명의 일자리 참여자를 대상으로 유유웨딩컨벤션에서 진행됐다.
제천 / 이형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