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 2024 자원봉사자대회&힐링음악회 개최

안정자·김봉남·서우진씨, 1만 시간 이상 봉사 명장 훈장 받아

'2024 제천시 자원봉사자대회 & 힐링음악회'에 참가한 지역의 자원봉사 천사들이 단체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천시

［충북일보］ 제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가 지난 20일 시 문화회관에서 '2024 자원봉사자대회 & 힐링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김창규 제천시장을 비롯한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김호경 충청북도의회 의원, 자원봉사자 등 6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 1부는 제19회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과 천사 인증식, 2부는 자원봉사자의 마음을 치유하는 힐링음악회가 열렸다.

또한, 한 해 동안 자원봉사에 헌신해 온 자원봉사자에 대해 제천시장 표창 22점, 제천시의회 표창 5점, 국회의원 표창 3점, 경찰청장 표창 1점,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장 표창 3점, 제천시 종합자원봉사센터장 감사패 15점 등 총 58점의 표창을 수여했다.

이어 진행된 천사 인증식에서는 1만258 시간 활동한 안정자씨와 1만103 시간 활동한 김봉남 씨, 1만027 시간 활동한 서우진씨가 9·10·11대 명장으로 선정돼 훈장과 금배지를 받았다.

이외에 7천 시간 이상 1명, 5천 시간 이상 3명, 3천 시간 이상 36명, 1천 시간 이상 244명, 500시간 이상 442명, 300시간 789명 등 총 1천518명의 제천 자원봉사 천사가 탄생했다.

김창규 시장은 "4만5천여 명 자원봉사자들의 열정과 헌신으로 제20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및 한방바이오박람회 등 제천시를 대표하는 주요 행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며 "시민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는 자원봉사자분들께 항상 감사드린다"라고 고마워했다.

박종철 종합자원봉사센터장은 "한 해 동안 친절한 미소와 따뜻한 마음으로 자원봉사 활동에 참여해 주신 봉사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내년에도 자원봉사가 필요한 곳에서 자원봉사자님들이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