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강태원복지재단, 충주시노인복지관에 온열매트 지원

［충북일보］ 충주시노인복지관은 KBS강태원복지재단의 저소득 어르신 겨울나기 지원사업 '겨울쿨쿨'에 선정돼 온열매트 20개를 지원받았다.

21일 충주시에 따르면 이번 지원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으며 한랭질환 위험에 노출된 저소득 독거노인 20명에게 온열매트를 전달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온열매트를 지원받은 한 어르신은 "전기장판과 달리 가볍고 얇은 이불 같으면서도 따뜻해 추운 겨울 걱정을 덜었다"고 전했다.

김웅 관장은 "지역 어르신들이 따뜻하고 편안한 겨울을 보내실 수 있도록 후원해 주신 KBS강태원복지재단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복지관에서도 더 많은 어르신들이 겨울철 어려움을 덜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BS강태원복지재단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과 기부문화 확산을 목표로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겨울쿨쿨' 사업 역시 복지재단의 이런 가치 실현 노력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충주 / 윤호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