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회공헌분과는 21일 충주시 사회복지기관과 시설의 홍보 및 후원 담당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연말시즌 모금활동 실천전략과 사례'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연말에 집중되는 홍보와 후원 업무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정현경 단장(연대가치공작단)이 맡아 진행했다.
정 단장은 국내 최초 모금 전문 서적을 비롯해 15권의 관련 저서를 집필했으며, 26년간 모금 전문가로 활동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교육생들에게 실질적인 노하우를 전달했다.
총 3시간 동안 △연말 모금 방법 △기부금 영수증 발급 절차 △성과보고 및 모금활동 평가 등 실무 중심의 내용이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홍보 및 후원 업무의 새로운 방향과 실질적인 해결책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석한 한 종사자는 "홍보와 모금 활동에 대한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었고,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교육에서 배운 전략을 현장에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송인협 사회공헌분과장은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이 전문성을 갖추고 지역 주민들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역량 강화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충주시지사협은 민관협력을 대표하는 기구다.
대표협의체를 통해 지역의 사회보장 관련 사안을 심의·자문하며, 6개 분야의 실무분과와 25개 읍면동 단위협의체를 운영 중이다.
이를 통해 각 분야 및 지역별 특화사업을 추진하며 지역사회의 복지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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