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소방서가 지난 20일 괴산에서 열린 현장대응 소빙전술개발 발표대회에서 종합 3위에 입상했다.
ⓒ증평소방서
[충북일보] 증평소방서(서장 김혜숙)가 지난 20일 괴산군 호텔웨스트오브가나안에서 열린 도내 '2024년 현장대응 소방전술개발 발표대회'에서 3위에 입상했다.
이번 대회는 전기차 증가에 따른 화재 발생 위험성이 높아지고 있어 전문적인 현장대응 전술개발을 연구해 교육·훈련에 활용하고자 마련됐다.
1차 평가는 도내 12개 소방서 연구 내용을 서면으로, 2차 평가는 1차 평가 결과 우수한 3개 연구팀의 발표를 통해 입상팀을 가렸다.
소방서는 '상황 판단에 근거한 지하층 전기차 화재 대응'이라는 주제로 효과적인 현장 대응 방안을 제시해 3위를 차지했다.
김혜숙 서장은 "현장 대응역량 강화를 위한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해 군민들이 더 안전하게 지낼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