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충북ESG포럼이 20일 진행되고 있다.
ⓒLH충북지역본부
[충북일보] LH충북지역본부는 20일 '2024년 2차 충북 ESG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LH 충북 ESG 포럼'은 공동위원장인 조은숙 LH 충북지역본부장과 황인성 충북연구원장을 비롯해 충북대 홍성조 교수·내부직원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돼 있다.
이날 포럼은 'ESG 확산에 따른 지역-LH 연계방안 및 이에 대한 제언'을 주제로한 발표와 토론이 이뤄졌다.
주제 발표는 남윤명 충북연구원 박사가 '충북형 균형발전사업 추진을 통한 지역활력제고', 'ESG 확산에 따른 지역-공공기관 연계방안'을 주제로 진행했다.
참여 위원들은 발표 내용에 대해 "LH는 충북도 등 지자체의 정책방향에 맞는 ESG과제를 추진함으로써 협력적 거버넌스를 확립하는게 중요하다"며 "특히 충북형 균형발전사업 추진을 위해서는 일자리 등과 연계한 거점형 복합 개발이 유리하다"는 등의 의견을 제시했다.
조은숙 LH 충북본부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우리 충북본부가 지방소멸 대응 등 지역균형개발 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ESG경영이 어떻게 연계될 수 있는지, 각 지자체와는 또 어떻게 협력할 수 있을지 논의할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지자체와 머리를 맞대고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