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아름다운 미소 공무원 선발

증평군이 매 분기마다 선발하고 있는 아름다운 미소 사진전에서 연보슬(여·23·문화체육과)씨가 1위를 차지했다.

또 2위는 심서영(여·26·건설재난과), 3위는 임상진(30·민원과)씨에게 각각 돌아갔다.

증평군은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군민에게 수준 높은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스마일 민원서비스 운동의 일환으로 소속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한 아름다운 미소사진을 선발대회를 개최해 이같이 결정했다.

이 대회는 각 부서로부터 미소가 아름다운 직원의 사진을 공모하고 민원실 출입구에 해당 직원들의 사진을 게시해 청사를 방문하는 민원인들이 스티커를 이용해 공개심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군 관계자는 "공무원들의 자연스러운 미소는 친절한 민원응대의 기본"이라며 "직원들의 생활 속에 미소를 정착시켜 보다 밝고 친절한 증평군청을 만들어 가기 위해 이와 같은 대회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친절의 생활화 및 미소가 머무는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스마일 민원서비스 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증평 / 김규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