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괴산군 연풍면 21개 마을이장으로 구성된 범군민운동추진위원회가 '숨은 인구 찾기' 운동을 결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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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괴산군 연풍면 범군민운동추진위원회는 이달 20일부터 '숨은 인구 찾기' 운동을 본격 추진한다.
범군민운동추진위원회는 면내 21개 마을 이장들로 구성된 조직으로, 괴산군 4만 인구 회복과 지역사회 활력 증진을 위해 구성됐다.
추진위는 지역에 실거주하지만 주민등록이 되어있지 않은 주민을 발굴해 전입을 적극적으로 독려할 예정이다.
이에 면내 관공서와 기업체를 직접 방문해 협조를 구하는 한편, 마을 모임인 대동계를 활용해 주민들에게 전입의 중요성을 알리기로 했다.
함금호 리우회장은 "인구감소 문제는 우리 지역이 직면한 가장 큰 문제"라며, "이장과 주민들이 한마음으로 숨은 인구를 발굴해 전입을 독려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