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영동군에서 아동·청소년들의 올바른 구강건강 습관 형성을 위해 추진하는 학교 구강보건 캠페인이 학생과 교직원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학령기 아동과 청소년들에게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구강질환 예방을 돕기 위해 이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 중이다.
상반기 부용초와 양강초에서 150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구강 보건교육, OX 구강건강 퀴즈, 불소도포 체험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해 학생들의 흥미를 유발하며 구강건강 실천을 강조했다.
이달엔 영동초, 이수초, 영동중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학급별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교실로 직접 찾아가 구강 보건교육, 구강건강 실태조사를 하며 청소년기 치아 관리의 중요성과 구강건강이 전신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알렸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청소년기의 올바른 구강건강 습관 형성을 위해 학교와 가정, 보건소가 협력해야 한다"라며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지속해서 알리겠다"라고 밝혔다.
영동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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