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대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비롯한 4개 단체 회원들이 18일 취약계층을 위한 김장 나눔 행사에 참여해 김치를 담그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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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세종시 대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김장철을 맞은 18일 취약계층을 위한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2024년 민관협력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행사는 홀로 김장을 담그기 어려운 홀몸 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대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통장협의회, 지역아동센터, 늘사랑교회 등 4개 단체가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이날 김장김치를 직접 담가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 23가구를 방문해 김치를 전달하고 안부를 살폈다.
이재익 대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김장김치 나눔이 어르신과 취약계층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돕고 나눔을 실천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은주 대평동장은 "여러 단체들이 함께 해준 덕에 이웃 간 온정을 느낄 수 있었다"고 화답했다.
/ 임선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