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청주대학교 방사선학과 교수와 학생들이 지난 9일 대전시 NGO 지원센터에서 열린 한국방사선학회 추계종합학술대회에서 최우수 구연 학술상 등을 수상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대학교 방사선학과가 한국방사선학회 추계종합학술대회에서 최우수 구연 학술상, 최우수 포스터 학술상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3편의 발표는 우수 구연 학술상을 수상했다.
방사선학과 3학년 정민지·김민주·박서희·장소진(지도교수 김성환·성열훈)팀은 '오염 방사성 핵종 제거를 위한 스마트 로봇 팔 개발 예비 연구'를 주제로 최우수 구연 학술상을 받았다.
최우수 포스터 학술상은 방사선학과 3학년 박나현·김나희·김윤주(지도교수 김성환·성열훈)팀이 'ICT 기술 기반 호흡동기 방사선치료 보조장치 개발'을 주제로 수상했다.
최주호·김지훈·조민수(지도교수 김성환·성열훈)팀이 '머신 러닝 라이브러리 기술을 활용한 앵클(Ankle·발목) 검사 정확도 평가', 박수원·장동현·황승현·김지훈(지도교수 김성환·성열훈) 팀이 '항암제 복용 알림 기능을 갖춘 스마트 디스펜서 개발', 김도웅·김시훈·정현진·형재원(지도교수 김성환·성열훈) 팀이 '압력센서 및 3D 프린팅 기술을 이용한 손가락 방사선영상 스트레스 기구 개발'을 주제로 우수상을 수상했다.
한국방사선학회 평가위원회는 수상한 연구 내용들이 임상의 애로 기술을 ICT 융합기술로 해결하고 대안을 제시한 내용이 학술적으로 탁월하다고 인정된다며 수상 이유를 밝혔다.
청주대 방사선학과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부응할 수 있는 특성화된 예비방사선사 양성을 위해 지난 5년간 ICT 특성화 교육을 실천하고 있는 가운데 다수의 각종 공모전, 학술대회에서 최우수상 등 입상으로 성과를 거두며 취업역량 향상에도 일조하고 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