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대 세종시 청소년의회 의원들이 16일 세종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의정체험 활동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세종시
[충북일보] 제2대 세종시 청소년의회 의원들이 16일 세종시의회에서 시의원 인터뷰, 본회의장 견학을 하면서 민주주의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
시는 세종시 청소년의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에 따라 10∼15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청소년의회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7월 13일 위촉된 제2대 청소년의원 29명은 김영현 시의원을 만나 청소년정책 등 다양한 질문을 하고 김 의원의 의견을 들었다.
또 안건 부의, 찬반 투표, 의결 등 과정이 이뤄지는 본회의장을 방문해 본회의 의결 과정을 체험하며 의회 민주주의의 기본 원칙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민호 시장은 "청소년들이 지역 사회의 중요한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지역사회 문제에 관심을 갖고 목소리를 낼 수 있는 기회를 꾸준히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