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지역혁신아카데미 성료

지역주민의 정서함양과 지식습득에 도움

증평군이 지역주민의 정서함양과 지식습득을 위해 실시해온 증평지역혁신아카데미가 17일 5번째 특강을 끝으로 모두 마무리됐다.

군은 지난 3월19일 정덕희(명지대 사회교육원) 객원교수의 '그럼에도 행복하소서'를 시작으로 4월22일 김도균 (경희대 체육대학원) 교수의 '뻔뻔한 창의력을 통한 차차차', 5월6일 김영식 한국웃음요가연구소장의 '웃음요가를 통한 건강관리법', 5월27일 남미영(한국독서교육개발원) 원장의 공부가 '즐거워지는 습관 아침독서 10분' 등 총 5회에 걸쳐 지역혁신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이 행사에는 연인원 1천500여명이 참여해 높은 관심을 증명했으며 당초 의도했던 주민지식습득은 물론 정서함양에 큰 도움을 줬다는 평을 받고 있다.

17일 증평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5회 증평지역혁신아카데미에서도 200여명의 주민들이 참석해 강의를 경청했다.

'암, 극복할 수 있다'라는 주제의 이날 특강에서는 박재갑(서울대 의과대학, 전 국립암센터원장) 교수가 강사로 나와 암의 주요발생 원인과 예방법,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건강유지법 등에 대해 열강을 펼쳤으며 참석한 주민들에게 큰 도움을 줬다.

증평/김규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