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가구주택기초조사 포스터.
[충북일보] 충북도는 8일부터 27일까지 도내 11개 시·군에서 '2024 가구주택기초조사'를 한다고 7일 밝혔다.
지난 2014년 처음 시작된 가구주택기초조사는 인구주택총조사의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 5년 주기로 시행한다.
이번 조사는 건축된 지 5~30년 미만 아파트를 제외한 도내 55만9천33가구를 대상으로 이뤄진다.
공무원과 조사요원 등 총 371명을 투입해 거처 종류, 빈집 여부, 옥탑방·(반)지하 여부 등 14개 항목을 조사한다.
조사 결과는 내년 인구주택총조사에 필요한 표본 추출틀 구축과 조사구 설정을 위한 자료로 활용된다.
도 관계자는 "국가통계의 중요한 자료를 확보하기 위한 조사인 만큼 도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천영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