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대학일자리개발원 취업성공지원과는 의왕시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재학생과 의왕시 거주 청년을 대상으로 '2024학년도 직무 JOB 콘서트' 프로그램을 9월 23일부터 11월 2일까지 총 3회차에 걸쳐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5월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재학생들이 희망하는 기업을 반영해 기획됐으며, 최종적으로 현대로템을 포함한 민간기관 3곳과 한국철도공사 등 공공기관 3곳이 참여했다.
1, 2회차는 실시간 비대면(ZOOM) 방식으로 진행됐고, 8회에 걸쳐 각 기관의 현직자 멘토들이 기업정보와 직무 정보를 제공하며 실질적인 조언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한국철도공사 사무행정 직무 멘토링과 현대로템 철도기술영업직무 멘토링이 각각 140명과 150명의 높은 참여율을 기록하며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현대로템의 철도기술영업 멘토는 교통대 철도전기전자전공 졸업생으로, 자신의 생생한 취업 경험을 전해 재학생들의 큰 관심과 참여를 유도했다.
3회차 프로그램은 이달 2일 의왕캠퍼스 공학관에서 대면으로 진행됐으며, 입사지원서 작성 특강, 다양한 면접 방식에 대한 교육과 모의 면접을 통해 학생들의 구직 기술 향상에 중점을 뒀다.
참여자들은 프로그램을 통해 직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학년별로 체계적인 취업 준비의 중요성을 인식했으며, 입사지원서와 면접 실습을 통해 구직 역량을 강화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구강본 원장은 "우리 대학 재학생들이 각자의 취업 준비와 전략을 세울 수 있도록 맞춤형 프로그램 기획에 힘쓰고 있다"며 "현재의 채용 트렌드를 반영한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청년들의 취업 성공과 직장 생활 유지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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