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순 신임 충북신보 13대 이사장 취임

고객중심 경영체계 구축·신속 보증지원 강조

2024.10.21 15:48:09

김창순(가운데) 13대 충북신보 이사장이 21일 취임식을 갖고 직원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충북신용보증재단
[충북일보] 김창순(63) 신임 충북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이 21일 취임했다.

13대 김창순 이사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지금은 각종 재해, 코로나 펜데믹을 겪고 난 후 회복에 총력을 다해야 하는 매우 중요한 시기"라며 "이런 중요한 시기에 충북신보의 이사장이 되어 막중한 사명감과 책임감을 느낀다"고 밝혔다.

이어 "폐업률과 대위변제율이 계속 증가하고 있는 힘든 시기인데 간절한 마음을 갖고 우리 충북신보를 방문하는 소기업·소상공인 분들을 따뜻하게 맞이해야 한다"며 고객 중심 경영체계 구축을 통한 편리하고 신속한 보증지원을 강조했다.

김창순

김창순 신임 이사장은 주요 방침으로 △고객 중심 서비스 체계 구축 △재기지원·재취업 지원 등을 통한 폐업 소상공인의 새출발 지원 △직원과의 열린 소통 및 투명하고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통한 업무 환경 개선 등을 제시했다.

김 신임 이사장은 충북은행에 12년간 재직했고, 1999년 충북신보 설립과 함께 입사해 22년간 재직하며 본부장직을 역임한 금융·경제분야 지식과 실무경험을 두루 겸비한 금융 전문가이다.

김창순 이사장의 임기는 2년으로 2026년 10월 20일까지이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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