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커머스 미정산 사태… 긴급경영안정자금 지원 대상 확대

중진공, 10일 정책자금 신청 추가 접수

2024.10.07 13:36:49

이커머스 미정산 피해기업을 대상으로 한 긴급경영안정자금 신청 안내문.

[충북일보]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긴급경영안정자금 지원 대상을 티몬·위메프 정산 지연 피해 기업에서 인터파크쇼핑, AK몰, 알렛츠에서 판매 대금을 정산받지 못한 기업까지 확대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금융 지원은 지난 2일 중기부·금융위 등 관계부처가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발표한 '알렛츠 피해현황 점검 및 지원방안'의 후속 조치 일환으로 마련됐다.

중진공은 기존 티메프 미정산 사태로 마련했던 긴급경영안정자금 신청분에 대한 심사·집행 결과 일부 잔여분이 발생함에 따라 오는 10일 추가 접수를 실시한다.

다만, 기존의 정산 지연피해로 긴급경영안정자금을 지원받았던 기업은 이번 접수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 조건은 연 2.5% 고정금리 등 이전과 동일하며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된다.

긴급경영안정자금 신청 희망기업은 중진공 누리집(kosmes.or.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기타 문의사항은 전국 지역본지부 또는 정책자금 전담 콜센터(국번없이 ☏1811-3655)로 하면 된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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