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북부보훈지청이 지난 5일 제천시 한방엑스포공원에서 2024년 독립 보훈문화제 '불후의 의병 ; 백 투 1895'를 개최했다.
국가보훈부가 추진하는 이번 보훈문화제는 독립, 호국, 민주를 주제로 국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보훈의 가치를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된 국민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지역의 문화자원과 연계해 진행됐다.
이번 문화제는 제천의병을 포함한 독립의 가치를 공연에 담아 선보였다.
라클라쎄, 퓨전국악 연, 에스플라바, 은가은 등 다양한 분야의 아티스트들이 성악, 퓨전국악 연주, 비보잉, 트로트 등 다채로운 퍼포먼스로 시민들과 만났다.
이번 행사는 제천한방바이오진흥재단이 주관하는 제천한방바이오박람회와 연계해 진행됨으로써 더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이끌어냈다는 평가다.
박용주 지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시민들이 현재의 대한민국을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들의 애국정신을 기억하길 바란다"며 "시민들이 쉽게 접할 수 있는 이번 공연에 보훈 가치가 녹아들어, 일상 속 살아있는 모두의 보훈이 실현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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