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괴산군은 올해 전 군민을 대상으로 무료 인플루엔자(독감) 예방접종을 시행한다.
군은 지난달 국가예방접종사업으로 보건소와 위탁의료기관(괴산성모병원, 괴산서부병원, 장안의원)에서 2회 접종 어린이를 대상으로 접종을 진행했다.
이달 11일부터는 1회 접종 대상 어린이와 임신부,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예방접종을 진행한다.
14~64세 군민은 18일부터 군내 위탁의료기관 9곳(괴산성모병원, 괴산서부병원, 장안의원, 연의원, 이내과의원, 조내과의원, 괴산정형외과의원, 복음의원, 중앙외과의원) 및 보건소에서 무료 인플루엔자(독감)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
예방접종은 4가 백신을 사용한다.
건강한 성인은 예방 접종으로 70~90% 인플루엔자(독감)의 예방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접종 희망자는 신분증을, 임신부는 산모수첩, 임신확인서 등의 서류를 지참하고 방문해야 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적극적인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으로 군민의 면역력 확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