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가을 축제 대비 게릴라 쌈지 숲 연출

2024.10.06 15:02:08

진천군이 조성한 쌈지숲을 조성해 관광객을 맞이하고 있다.

ⓒ진천군
[충북일보] 진천군이 45회 생거진천 문화축제를 위해 주제가 있는 게릴라 쌈지 숲을 조성했다.

쌈지 숲은 꽃나무를 대형 화분에 식재하고 주요 축제장으로 이동해 일정 기간 연출하는 숲으로, 군은 올해 처음 게릴라 쌈지 숲을 계획해 시범적으로 운영해 오고 있다.

지난 5월 충북 도민체전 대비 무궁화 분화 연출로 큰 호응을 얻은 데 이어 문화축제를 대비해 축제장 주요 무대 주변을 장식했다.

황실 대추와 나라꽃 무궁화 분화 20여 개, 각종 화초류를 전시해 깊어지는 가을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군은 황실 대추 구매과 유지관리 등을 위해 예산 약 2천만 원을 들여 군 직영 양묘장에서 시비, 병해충방제 등 체계적인 관리를 진행해 왔다.

군은 이번 축제 이후 10월 중순에는 백곡 참숯 마실 축제에도 게릴라 쌈지 숲을 연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축제장에 게릴라 쌈지 숲을 조성하면서 군민뿐만 아니라 방문객에게 볼거리를 선사할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 계절별 특색있는 경관을 연출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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