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축협, 집중호우 피해농가 복구 지원 나서

2024.10.01 11:53:52

[충북일보] 충주축산농협과 NH농촌현장봉사단이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 농가를 위해 복구 지원에 나섰다.

충주시 살미면 설운리의 한 농가를 방문한 충주축협은 산사태로 인해 축사(가금사)와 주택에 빗물과 토사가 유입돼 피해를 입은 농가에 도배와 장판 시공비를 지원했다.

이번에 피해를 입은 농가는 산 아래에 위치해 있어 산사태로 인한 토사가 축사와 주택으로 유입되면서 큰 피해를 입었다.

오후택 조합장은 "예상치 못한 자연재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피해를 입은 농촌과 농업인의 일상 복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지원 활동은 농협의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 농가의 신속한 복구와 농촌 지역사회의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실시됐다.

충주축협은 앞으로도 지역 농업인들의 어려움에 귀 기울이고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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