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디지털 관광주민증 발급자 10만 명 달성

사업추진 11개월 만에 가입자 수 10만 명, 연내 목표 조기 달성

2024.10.01 11:52:08

김창규 제천시장이 '디지털 관광주민증'의 명예 제천시민 등록자 10만 번째 가입자인 전북 김제시의 A(62)씨에게 기념품을 전달하고 있다.

[충북일보] 제천시와 한국관광공사가 추진하는 관계형 생활 인구 유입 사업 '디지털 관광주민증'의 명예 제천시민 등록자 수가 10만 명을 돌파하며 연내 목표 조기 달성에 성공했다.

시는 지난 28일 제천역 광장에서 700명의 단체관광객과 함께 10만 번째 가입자 축하 행사를 열었다.

10만 번째 가입자는 전북 김제시의 A(62)씨로 제천 시티투어 단체관광을 위해 제천을 찾았다.

이로써 제천시는 2023년 10월 25일 디지털 관광주민증 대상지 선정 이후 약 11개월 만에 10만 명의 관광형 생활 인구 유치에 성공하며 중부내륙 인기 관광지로서의 면모를 재확인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서비스 제공에 응해주신 사업자와 한국관광공사의 도움으로 연내 목표 조기 달성에 성공할 수 있었다"며 "실속 있는 혜택과 마케팅 서비스를 제천 명예 시민분들께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 고민하겠다"고 약속했다.

'디지털 관광주민증'은 지역 외 거주자가 관광주민증을 발급하면 일부 식당◇관광지 등에서 할인, 서비스 등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한국관광공사 공식 어플리케이션 '대한민국 구석구석'을 통해 무료로 발급받을 수 있다.

한편, 디지털 관광주민증 방문객들이 가장 많이 찾은 관광지는 청풍호반 케이블카(3천48건), 의림지 역사박물관(2천247건), 청풍호 관광 모노레일(964건) 순으로 나타났다.

제천시는 하동군, 남원시, 연천군과 함께 2023년 하반기 추가 지자체(3기)로 선정돼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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