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보초 병설유치원 어린이들이 도자체험을 하고 있다.
삼보초등학교(교장 권영배) 병설유치원 어린이들은 10일 진천 문강 도예마을에서 전통 도자기를 만드는 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이번 체험학습은 삼보초등학교에서 올 들어 시행하고 있는 연중 돌봄학교 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된 것으로 52명의 어린이들이 흙으로 컵을 만드는 과정을 실습했다.
도자기제작 체험학습을 마친 후에는 인근 농장에서 감자 캐기 체험을 하기도 했다.
삼보초 관계자는 "아이들은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서 전인적 발달을 할 수 있으며, 구체적인 조작활동은 아이들의 지적 발달에서 큰 도움을 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체험활동을 통해 아이들이 현장에서 살아있는 '생생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증평/김규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