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장연순씨, 생활원예 콘테스트 최우수상

2009.06.10 11:13:45

지난 9일 충북농업기술원이 주관한 생활원예콘테스트에서 테라리움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장연순 증평군생활개선회장이 시상식이 끝난 후 자신의 작품과 함께 활짝 웃고 있다.

증평군생활개선회 장연순(41) 회장이 지난 9일 충북농업기술원이 주관한 "생활원예 콘테스트"에서 대회 최고상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장씨는 도내 12개 시·군대표가 출전한 가운데 열린 생활원예 콘테스트에서 투명한 유리용기에 공기 정화식물을 활용해서 식물을 기르는 테라리움 부문에 출전, 뛰어난 기량을 선보여 이와 같은 영예를 안게 되었다.

장씨는 "군 농업기술센터가 운영하는 꽃 소비촉진 교육을 통해 식물의 생리작용과 대기의 자연 순환 법칙을 이용해야 하는 테라리움의 관련기술과 기능을 익혀 왔다"며 "꾸준히 연습해 오는 9월 농촌진흥청에서 열리는 전국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증평/김규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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