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최행용(56) 제49대 충주세무서장이 취임했다.
신임 최 서장은 취임사에서 "국세청의 따뜻하고 공정한 국세행정을 수행하는데 모두의 지혜와 역량을 모아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동료애'와 '직원 간 화합'을 강조했다.
그는 "직장생활을 하면서 가장 큰 스트레스는 과중한 업무보다 동료 간의 어긋난 관계"라며 "동료 간의 좋은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먼저 내 자신의 희생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최 서장은 "옆 동료의 어려움을 먼저 다가가 도와주면 언젠가 자신이 어려움에 부닥쳤을 때 반드시 누군가가 도와 줄 것"이라며 "충주세무서가 조직 및 개인 성과는 물론 근무하고 싶은 세무서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서장실 문은 항상 개방돼 있다"고 말했다.
신임 최 서장은 영광종고와 세무대(7기)를 졸업 후 국세청 소비세과와 동대문세무서 운영지원과장, 서울지방국세청 조사2국, 국세청 소득자료관리과, 포천세무서 동두천지서장을 역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